세월호 참사 당일의 의혹을 풀 열쇠로 청와대 간호장교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연수를 간 간호장교 조 모 대위가 연수 평가에서 2등을 했는데도 먼저 연수 기회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육군 인사사령부는 지난해 중환자간호 연수 평가에서 조 대위가 총점 92.22점으로 92.3점을 받은 A 대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실에 밝혔습니다.
육군 측은 A 대위가 1지망이 수술간호 부문이라서 중환자간호 2등이었던 조 대위가 먼저 연수를 갔다고 설명했지만, 정작 A 대위는 아직 연수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습니다.
또, 조 대위가 2014년 1월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하다가 올해 2월 서울지구병원으로 복귀했다고 말한 것도 군 기록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육군 인사사령부는 조 대위가 지난 8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육군 3사관학교에 파견돼 근무했다고 설명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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